혹시 지금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든다면, 꼭 정신과를 찾아가보세요. 우리나라의 안좋은 인식중에 하나가 정신과를 가면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내,외상에도 크고 작은 병이 있듯이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우울하거나 누군가를 만나기 힘들다면 꼭 정신과를 가보세요.
저도 안좋은 인식으로 인해서 정신과에 가기를 굉장히 꺼려 했습니다. 만약에 가면 정말 안좋지 않을까? 내가 정신병자가 된것 같은 기분이 들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30대 중반으로 좋은 회사에 다니고 운동을 즐기는 주변에서 보면 전혀 부족함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나의 내면은 힘들고 지쳐서 우울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불안증세로 잠을 못자고 계속해서 예민했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정신과를 가고부터 내가 예민하고 불안하고 불면증이 있는 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고 지금까지 나에게 채찍을 휘두르며 왔었던 사회적인 문제였습니다. 대기업을 다니면 좋다. 운동해서 나를 가꾸면 좋다. 책을 읽으면 좋다 등등 저의 새대에는 무조건 자기개발을 해야 하고 게임이나 휴식등 불필요한 시간을 보내면 바보 취급을 하였습니다.
아닙니다. 절대로 그만큼 지친것 입니다. 여러분 정신과를 꼭 가보세요. 지금 지치고 힘들다면 나의 정신은 독감에 걸린 것 일수 있습니다. 꼭 독감을 치료하러 병원에 가보세요. 감기와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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